같은 옷 다른 느낌, 볼륨감이 ‘옷 맵시’를 살린다

입력 2011-07-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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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포털사이트에 다른 연예인이 같은 옷을 입었던 사례들이 화제다. 베이지색의 같은 옷을 입은 한채영과 한예슬이 전혀 다른 느낌을 보이는 사진을 시작으로, 이하늬와 이다해, 김혜수와 한지혜도 같은 옷을 입고도 다른 느낌이 나는 사진으로 대결구도를 선보이고 있다.

같은 옷이더라도 각각의 매력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다소 마른 듯하고 스키니한 모습의 여배우들보다 한채영, 이하늬, 김혜수의 경우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하며 섹시함을 더했다는 평가가 대부분 네티즌의 평가이다.

이렇듯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옷의 맵시를 더욱 살려주고 여성미를 강조한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일 것이다. 이는 남녀를 불문하고 스타들의 패션스타일링과 함께 몸매, 특히 S라인 몸매의 필수조건인 가슴라인을 원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할 수도 있겠다.

탑클래스성형외과 김형준(성형외과전문의)원장은 “가슴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드러내는 상징과도 같은데, 절벽가슴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찾기 위해 병원을 찾아 가슴성형을 받는 경우도 매우 보편화 되어 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슴성형은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탄력감, 몸매의 라인을 고려한 볼륨감이 전체적인 바디라인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한데, 피부의 두께 및 탄력도, 몸무게, 체형, 가슴 흉곽의 형태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보형물의 종류나 크기 또한 달리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가슴 수술 후 혈종, 수술 후 통증, 보형물이 딱딱해지는 구축현상 등이 간혹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형외과 전문의의 섬세한 수술능력과 함께 수술 후 마사지 등의 지속적인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김형준원장은 아름다운 가슴을 위해서는 무조건 큰 가슴을 고집하는 것 보다 자신의 체형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와 볼륨을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후유증을 예방하고 만족스런 수술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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