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화면 캡쳐
김정태는 13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대학 교수로 제직 중인 아내 전여진씨와 생후 100일 된 아들 김지후 군을 소개했다.
전여진씨는 현재 부산소재 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어서 서울에서 배우생활을 하고 있는 김정태와는 주말부부로 따로 지내고 있다.
김정태는 "오랜만에 보니 서먹하다"면서도 "10여 년의 무명 시절을 견딜 수 있는 것은 가족 때문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전여진씨는 김정태가 입을 맞추려고 하자 얼굴을 피하며 "오래 만나다 보니 그냥 가족이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태의 아들 지후 군의 백일사진 촬영 과정이 공개됐다. 김정태는 "어릴 때 엄하게 키우고 나중에는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태는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명품 조연 특집'에 출연하면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으며 현재는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