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3일 정환수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신임 경영전략본부장(부행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김교성 부행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글로벌·자금시장본부장에 유석하 경영전략본부장을 전보하는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환수(사진) 신임 부행장은 1983년 기업은행 입행 이후 PB사업부장과 테헤란로지점장, 전략기획부장 등 본부와 영업점을 두루 거치며 영업력과 대외교섭력을 인정받아 대구경북지역본부장에 발탁된 바 있다.
이후 정 신임 부행장은 전략적 사고와 뛰어난 영업력으로 하위권에서 고전하던 지역본부를 중상위권으로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역본부장 인사에서는 개인고객 1000만명 달성에 기여한 전화숙 개인고객부장이 발탁됐다.
여신 건전성 제고에 앞장섰던 조희철 여신기획부장과 류재봉 대구여신심사센터장, 특성화고 채용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윤준구 인사부장을 신임 지역본부장으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