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차 보금자리지구인 고양원흥지구에서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공동주택용지는 교육과 생활편의시설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5블록과 7블록(60~85㎡이하, 85㎡초과 혼합형)등 2필지로 지구 남측에 위치하고 있다.
공급가격은 5블록의 경우 1192억원, 7블록은 1520억원으로 인터넷 추첨을 통해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택법에 의한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2일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당일 추첨을 거쳐 28일 매매계약할 예정이다.
고양원흥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조성되는 보금자리지구로 자연환경이 뛰어나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인근 고양삼송지구와 연계한 컨텐츠-미디어 산업육성 단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생산기능을 높여 활력이 넘치는 젊은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구인근에 지하철3호선 원흥역(삼송역과 원당역 사이)과 경의선 강매역(행신역과 화전역 사이)이 신설될 예정이다. 고양대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자유로와 가깝다.
분양과 관련해서는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고양사업본부 판매부(031-960-987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