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가 탄생 30주년을 맞아 2011년 8월 이천에서 막을 올린다. ‘캣츠’는 이번 이천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투어 예정이다.
‘캣츠’의 이번 무대는 숙련되고 더욱 완성도가 높아진 프러덕션의 안무, 연출, 음악감독 등 스텝들도 영국과 미국등지에서 함께 내한해 첫 투어 지역인 이천에서 약 2주간 머무르며 셋업과 리허설에 참여한다. 또한 80여명의 국내스텝과 함께 전 세계적인 캣츠 공연이 국내에서도 같은 퀄리티로 공연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그리자벨라 역에는 배우 박해미와 홍지민이 캐스팅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섹시한 수고양이 ‘럼 텀 터거’ 역은 뮤지컬배우 에녹(31)과 정민(30)이 번갈아 연기하며 ‘세계 수준의 뛰어난 기량’ 이라고 호평 받은 10인이 그대로 합류, 노련미까지 더해진 인간고양이로 더욱 판타스틱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