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5년 연속 무교섭 임급협상 타결

입력 2011-07-05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양유업 이원구 경영지원본부장(좌) 이형섭 노조위원장(우)(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무교섭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남양유업은 노사가 5일 남양유업 공주공장에서 이원구 경영지원 본부장과 이형섭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11년도 임협 무교섭 타결’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남양유업은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임금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한 이후 5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에 성공하게 됐다.

이날 남양유업 노사 대표는 국내외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새롭게 진출한 커피사업 등 신성장 동력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항구적 노사화합 선언문’을 채택해 발표했다.

이형섭 남양유업 노조위원장은 “유가공 산업의 성장 한계로 고용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회사가 신규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고용 안정성을 확보해 준 것은 고마운 일인 만큼 조합원 모두는 품질 안정과 생산성 향상에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원구 남양유업 경영지원본부장은 “5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은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신뢰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고용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49,000
    • -1.21%
    • 이더리움
    • 3,641,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499,100
    • -2.42%
    • 리플
    • 751
    • +0.27%
    • 솔라나
    • 229,700
    • -0.78%
    • 에이다
    • 504
    • +0.8%
    • 이오스
    • 677
    • -1.02%
    • 트론
    • 218
    • +1.87%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00
    • -3.31%
    • 체인링크
    • 16,640
    • +1.96%
    • 샌드박스
    • 379
    • -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