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분기 실적이 호전될 것이로 예상하며 목표주가 3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대규모 게임아이템 유료화에 따라 전분기대비 호전될 것"이라며 "2분기 실적은 본사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2%와 30% 증가한 1350억원과 650억원을 기록할 것(한국회계기준)"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2012년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가 중국, 북미·유럽시장 등에서 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세계 2위 온라인게임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점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특히 블레이드앤소울은 2012년 연간 기준 국내시장에서 1641억원의 신규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로열티 매출은 556억원(중국 353억원 포함)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