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상장 첫날부터 '고공 비행'

입력 2011-06-30 09:20 수정 2011-06-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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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상장 첫날부터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공모가 1만5500원보다 24.5% 높은 1만93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한국한공우주산업은 30일 오전9시13분 현재 1550원(8.03%)오른 2만85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000만주를 넘어섰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0.3% 상승에 그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국내 유일의 완제항공기 제조사로 높은 성장성과 실적 가시성이 돋보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정동익 한화증권 연구원은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는 올해 예상실적 대비 각각 31.3%, 53.1% 급증한 1조7200만원과 1618억원”이라며 “대부분은 수주잔고에 기반한 것이고 수주잔고는 정부의 국방예산에 의해 상당부분이 보장되기 때문에 이러한 목표의 달성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또 지난해 말 기준으로 5조900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 중이며 2019년까지 방산부문의 장기 발주계획도 상당부분 확정돼 있어 실적 가시성이 다른 어떤 산업보다 높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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