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동반성장]SPC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MBA 운영

입력 2011-06-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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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 상생협력위원회 연수회(사진=SPC)

전국 28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1위를 지켜나가고 있는 파리바게뜨의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상생’이다. 지속경영의 동력을 가맹점과의 ‘상생’에서 찾기 위해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부터 가맹점의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맹점주 MBA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기 교육과정을 마친 MBA 과정은 전략경영론, 마케팅전략, 고객가치경영 등 가맹점주가 필요한 전략경영 마인드를 키우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앞으로 인터넷을 통한 가맹 사이버 스쿨 시스템으로 가맹점대표들이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주요 금융기관과 연계해 850억 규모의 네트워크론(미래채권담보대출)을 운영해 협력사 긴급 자금 지원 요청 시 최고 납품 대금의 60%까지 선지원 하고 있는 등 협력사와 상생협력에 노력하고 있다.

또 파리바게뜨는 가맹점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판매활동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 특납지원, 프로모션지원, 반품지원, 복리후생 지원제도로 자녀 학자금 지원, 경조사 지원, 용역비 지원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 같은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에 대해 “각 가맹점의 경쟁력을 높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본사의 역할”이라며 “가맹점의 외형만이 아니라 내실을 키우는 것이 파리바게뜨가 추구하는 상생경영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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