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 규모 6.7 강진…쓰나미 경보는 해제

입력 2011-06-23 07:57 수정 2011-06-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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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 피해 보고 없어...원전 이상무

일본 동북부 이와테 앞바다에서 23일 오전 6시 51분께 규모 6.7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9.9도, 동경 142.5도,깊이는 20㎞로 추정됐다.

일본 기상청은 오전 6시 53분께 이와테현 연안 50cm 높이의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7시 45분께 해제했다.

실제로 도착한 쓰나미의 높이가 실제로 어느 정도였는지, 피해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NHK 중계 영상에서는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보였다.

아오모리현에 있는 히가시도리(東通) 원자력발전소는 현재 정기 검사를 받기 위해 멈춰 있고, 특별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미야기현에 있는 오나가와(女川)원전도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고 전했다. 도호쿠신칸센은 아오모리-이와테 구간에서 일시적으로 운행을 중단했지만, 이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정상적으로 운행했다.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된 뒤 이와테현 가마이시(釜石)시는 바닷가에 사는 6000 가구에 피난 권고를 했고, 이와테현 오후나토(大船渡)시도 2000 가구에 피난을 권했다.

이 지진으로 이와테현 연안 북부 지방과 모리오카(盛岡)시, 아오모리(靑森)현 하시카미초(階上町) 등지에서 진도 5, 홋카이도(北海道)와 미야기(宮城)현 일부 지방에서 진도 4, 도쿄 중심가에선 진도 2, 나가노(長野)현 일부 지역에선 진도 1이 각각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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