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이르면 내주 새 주인 윤곽

입력 2011-06-22 06:37 수정 2011-06-22 0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입찰 27일 마감…30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할 듯

대한통운의 새 주인이 다음주 결정될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한통운 매각 주간사는 오는 27일 오후 5시 본입찰을 마감하기로 하고 포스코, 롯데그룹, CJ그룹 등 예비입찰에 참여한 기업 세 곳에 이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주간사 측은 본입찰 마감 후 1~2일 후, 늦어도 3일 이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이르면 8월 말, 늦어도 9월 초까지 인수대금 입금을 포함한 모든 절차를 끝낸다는 방침이다.

앞서 대한통운 매각은 자회사 처리 문제로 꼬였다가 금호터미널, 아스항공, 아시아나공항개발 등 3개 자회사를 대한통운과 분리매각키로 합의가 이뤄지면서 다시 급물살을 탔다.

본입찰에는 예비입찰에 참여한 3개 기업이 모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당초 자회사 분리매각에 불만을 나타내며 발을 빼는 방안을 검토했던 롯데는 다시 본입찰에 참여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인 대한통운 지분은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이 각각 보유한 18.98%와 18.62% 등 총 37.6%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87,000
    • -1.65%
    • 이더리움
    • 3,618,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494,300
    • -2.98%
    • 리플
    • 745
    • -1.32%
    • 솔라나
    • 227,700
    • -0.78%
    • 에이다
    • 498
    • -0.6%
    • 이오스
    • 669
    • -2.19%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50
    • -3.69%
    • 체인링크
    • 16,520
    • +1.98%
    • 샌드박스
    • 375
    • -4.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