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년까지 장애인 800명 채용

입력 2011-06-08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장애인 공개채용 일정을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15일까지 연구개발(R&D)·생산·마케팅·경영지원 분야에서 사무직 신입 및 경력직원을, 생산 및 품질검사·구매·자재 분야에서 기능직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8일 발표했다.

채용인원은 내년까지 확대해 기존의 두 배인 800여명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

사무직 응시자격은 학사학위 이상이다.

기능직 응시자격은 고졸 및 전문대졸 이상이다. 우대 조건은 공업·전기·전자·통신·전자계산·기계 관련학과 전공자다.

지원자가 이공계 전공이거나 관련 경험이 있으면 연구개발·생산 분야에 우대한다. 마케팅 분야는 경영·경제·어문계열 전공 및 경험자를 우대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성별·연령 제한이 없다.

입사 희망자는 LG전자 홈페이지(http://www.lge.co.kr)의 ‘인재채용’ 코너에서 지원하면 된다.

서류전형 후 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4주(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는 3개월)간 LG전자 각 사업장 관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업능력개발원에서 ‘나눔맞춤훈련’을 거친 후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훈련은 현장업무에 필요한 이론 및 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과정이다.

채용된 인력은 직무분야에 따라 서울·평택·청주·구미·창원 등 지역에 배치된다.

LG전자 인사담당자는 “LG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따라 지속적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며 “△주요 대학 및 지역별 장애인 특수학교 대상 정기적 특별채용 △장애인들이 수행 가능한 업무 확대 △장애인 친화형 생산라인 확대 등 제반 편의시설 확충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89,000
    • +3.13%
    • 이더리움
    • 3,179,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432,300
    • +3.79%
    • 리플
    • 726
    • +1.11%
    • 솔라나
    • 180,900
    • +3.37%
    • 에이다
    • 460
    • -2.13%
    • 이오스
    • 664
    • +2.15%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3.67%
    • 체인링크
    • 14,110
    • +0.36%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