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등록금 대책 마련 위한 TF 구성

입력 2011-06-0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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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일 등록금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등록금 대책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교협은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 "국가재정 지원이 우선"이라며 정치권 중심의 등록금 완화 논의에 반발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관련 TF를 구성해 등록금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교협은 특별위원회 중 '대학재정대책위원회'를 이끄는 한림대 이영선 총장을 위원장으로 고려대, 숙명여대, 연세대, 영남대, 이화여대, 한림대, 홍익대 등 7개 대학 총장들이 참여한 '등록금 대책 TF'를 구성했다.

'등록금 대책 TF'는 지난 이사회에서 논의된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대학적립금의 적극적 활용 △학생 장학금 확충 △기부금 모집 노력 강화 △대학의 재정 효율화 및 투명성 강화를 통한 대학운영의 부실 요소 제거 방안 등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김영길 대교협 회장은 "이번 TF의 활동을 통해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등 국가의 대학재정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액기부금 세액공제 제도 도입과 재정수입 다변화를 위한 방안, 대학에 대한 기부ㆍ투자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기부금 손금 인정비율 확대 등을 실현하는데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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