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공익적 임상연구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질병 진단, 치료와 예방 등에 기여할 공익적 임상연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소속 연구 인력의 파견, 위탁 교육이 가능해지며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장비 및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보의연 허대석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정부 산하 연구관련 기관과의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병원 김광문 병원장은 “병원의 연구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