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러시아은행협회와 MOU체결

입력 2011-05-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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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행연합회와 러시아은행협회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은 제20차 국제은행총회 참석차 방문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6일(현지시간) 러시아은행협회 가레긴 토수냔(Garegin A. Tosunyan) 회장과 양국 은행협회간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해 한·러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수교 20주년을 맞아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더욱 내실화하기로 한 것을 계기로 러시아은행협회가 양국 은행산업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MOU 체결을 우리 은행연합회에 제의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금융현안 관련 정보교환 및 업무협력 △상호방문을 통한 인적 교류 및 협력 강화 △세미나, 워크숍, 심포지움 등의 상호활동 지원 △교육·연수 관련 정보교환 및 업무제휴 △은행권 상호진출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MOU 체결로 한·러 은행협회는 상호교류 증진을 통해 양국 은행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러시아는 거대한 내수시장 및 풍부한 천연자원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한·러 은행협회간 MOU 체결로 양국간 금융 협력이 강화돼 국내 은행의 러시아 진출과 국내 기업의 현지 투자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로 은행연합회는 우리나라 주변 4대국(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은행협회와 상호협력 MOU를 모두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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