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김경태, SK텔레콤오픈 3R 2위 시즌 2승 보인다

입력 2011-05-21 16:38 수정 2011-05-2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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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언더파 반스에 1타 뒤진 단독2위

▲SK텔레콤 3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차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시즌 2승 발판을 마련한 김경태가 6번홀에서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오픈(총상금 9억원) 3라운드는 최경주(41.SKT)도 박상현(25.앙드레 김)도 아닌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가 주인공이 됐다.

김경태는 21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GC(파72.7,26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선두에 나선 호주의 커트 반스에 1타차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시즌 2승 발판을 마련했다.

8일 끝난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우승했던 김경태는 5월에 국내에서 두 차례나 정상에 오를 기회를 잡은 셈이다.

최경주는 이날 1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4언더파 212타로 이진원, 김비오 등과 공동 12위를 그쳤다.

전날 이글 등 7타를 줄이며 돌풍을 일으킨 박상현은 김경태에 3타 뒤진 10언더파 206타로 3위에 랭크됐다. 10번홀까지 보기없이 버디만 3개 추가하며 스코어를 줄인 박상현은 그러나 11,1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뒷심부족으로 16번홀마저 파 퍼팅을 놓쳐 이븐파에 머물렀다.

김경태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4번홀에서 첫 버디를 뽑애낸 김경태는 6번홀부터 4개홀 연속 버디를 골라낸데 이어 14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최종일 역전승을 기대케 했다.

지난해 우승자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은 6언더파 210타를 쳐 김형태(34.토마토저축은행), 한창원(20.신한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6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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