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지경부 1차관, “큰 정책보다는 작은 정책 위주로”

입력 2011-05-18 18:08 수정 2011-05-18 1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큰 정책 보다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작은 정책 위주로 하겠다.”

윤상직 신임 지식경제부 1차관은 18일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자리에서 작은 정책을 위주의 청사진을 언급했다.

윤상직 차관은 “이명박 정부 들어서 3년이 지난 지금 기존의 (큰) 정책은 많이 했다”며, “마무리를 하면서 그동안의 정책을 평가·보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윤 차관은 무엇보다 협조를 강조하면서 “최중경 장관과는 (청와대)수석과 비서관으로서 함께 일하면서 열린 마음으로 토론 속에서 방향을 잡아갔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1차관과 2차관의 구분 없이 일을 하겠다”며 “모든 것은 협력을 통하고 정보를 교류해 1차관이 2차관 일을 할 수 있고 2차관이 1차관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차관은 동반성장과 관련해 “대통령의 의지가 대단하다”며 “우리경제가 풀어야 할 숙제이고, 이를 통해 건전한 경제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만 “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다”며 “비록 청와대에서 하도급도 많은 개정을 하고 해결을 했지만 결국은 문화의 문제이기 때문에 하루 아침에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경부를 비롯 공기업의 고위급 인사와 관련해 “결정될 때까지는 부처의 생각만 가지고는 될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5: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04,000
    • +3.97%
    • 이더리움
    • 3,180,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5.44%
    • 리플
    • 729
    • +1.82%
    • 솔라나
    • 182,200
    • +5.14%
    • 에이다
    • 463
    • +0.43%
    • 이오스
    • 667
    • +1.99%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5.36%
    • 체인링크
    • 14,120
    • +1%
    • 샌드박스
    • 341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