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전 위원장은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장·국장, 국제업무관리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을 거쳐 2013~2015년 제4대 금융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삼성전자의 사외 이사진에 장관급 금융 관료가 내정된 건 처음이다. 미·중 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제 인재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추천 이유에 관해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 경제 흐름...
임 후보자는 지식경제부 제1차관, 국무총리실 실장,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다.
같은 날 진행되는 한화생명 주총에서는 박순철 법무법인 한뫼 대표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정순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임성열 예금보험공사 이사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사외이사 4명 중 3명을 교체한다. 한화손보는 김주성·이창우·문일·김정연 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제1차관 등 거시경제 핵심 요직을 맡았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 후보자에 대해 "거시 금융 등 경제 전반에 걸쳐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 가진 경제정책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소개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대내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이관섭 신임 정책실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에너지사업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제1차관을 거쳤다. 문재인 정부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지냈다.
당시 문 정부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며 사퇴한 뒤 이마트·SKC 사외이사를 맡다 2021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영삼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여기에 과제발굴, 방향설정, 개선방안 마련 등 추진단 업무 전 과정에 걸쳐 장·차관급 자문단 33명이 협업한다. 자문단에는 말 그대로 쟁쟁한 관료들이 고루 분포돼 있다. 조원동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신) 장관,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산업통상자원부 전신) 장관, 김종갑 전 한국전력공사...
효성은 성윤모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유일호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사외이사 및 감사로, 삼성물산은 자정경제부, 기획경제부, 지식경제부 장관,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등을 지낸 최중경 전 장관을 감사로 신규선임한다.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은 제이에스코퍼레이션 감사로 신규선임될 예정이다. 한승희 전 국세청장은 현대글로비스 사외이사 및 감사로...
2차관 10:00 산중위 소위(국회), 14:00 에너지신산업 육성정책 포럼(의원회관)
△룩셈부르크 경제부장관 면담
△국내 최초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 명명식 개최
△제1회 C-Tech 포럼 개최
△RCEP 활용 및 통상애로 해소 전방위 지원
△미 IRA 대응 민관 합동 간담회
△10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
△혁신조달 연계형 R&D 사업 수요 접수 개시
△휴대용 예초기의 날...
행정고시 출신이자 경제학 박사인 변 고문은 노무현 정부에서 기획예산처(현 기획재정부) 차관과 장관에 이어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다. 당시 그는 성장과 복지를 목표로 한 주요 경제·사회 정책을 추진했다. 2017년에는 '경제철학의 전환'이라는 제목의 책을 썼다. 그는 책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공급 혁신’이 가능한 기업생태계 조성이라고...
문 전 사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지식경제부(현 산업부)에서 해외자원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박근혜 정부 때 산업부 2차관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출범 2개월 전인 2017년 3월 무역보험공사 사장에 취임했지만 1년2개월 만에 사표를 냈다.
검찰은 이날 산업부 실장과 청와대 비서관 등을 지낸 A 씨와 산업부 산하 발전 자회사 관계자 B 씨도 소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과 1차관을 거쳤던,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금리 인상에 따른 산업계 변화를 크게 2가지로 전망했다. 정 회장은 “금리 인상은 소비자 측면과 제조사 측면에서 각각 바라봐야 한다. 수요가 고정된 상태에서 금리가 오르면 소비가 억제되고 이는 곧 물가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대안이기도 하다”며 “거꾸로 기업으로서는 차입경영의...
당시 한반도의 발전소 중 가장 큰 발전소인 수풍 발전소는 전체 전기 생산 능력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1948년 북한이 남한으로의 송전을 중단했을 때 남한의 충격이 어느 정도였을지도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없으면 쓰지 못한다는 단순한 진리일 뿐이다.
전기뿐만 아니라 인류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에너지에 관한 한, 우리는 항상 부족한 국가이다. 근대화...
사실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도 미만으로 억제하기 위한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얼마 전 발표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6차 평가보고서에 의하면 앞으로 20년 이내에 지구의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러한 전망은 이전 보고서보다 10년 이상 앞당겨 기후위기가 올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에 대비하기...
미국의 대통령이 바뀐 지 1년이 지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느덧 잊힌 인물이 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한국에서의 트럼프는 흘러간 정치인이다. 하지만 트럼프로 대표되는 ‘미국 우선(America First)’이라는 정서는 사라지지 않고 살아 있다. 그것은 세계화의 물결에서 손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미국의 전통적 중산층의 인식을...
2015년 12월 12일 ‘파리 협정 타결의 현장은 희열과 감동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협상을 주도한 당시 유엔 기후변화위원회(UNFCC) 사무총장이었던 피게레스(Christiana Figueres)는 기억한다. 그날 파리에서 국제 사회는 오랜 대립을 넘어서는 창의적 협력을 통해 195개국이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에 합의했다. 이날의 합의를 세계 주요 언론은 “최고의 외교적 성과...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은 새해가 열리자마자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per ardua ad astra)’ 출발하는 분들께 마음의 편지로 고마움을 대신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인류를 괴롭혔던 전염병이 아직도 남아 있는 가운데 그대들은 지금 해외로 나가는 비행기를 탔거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섭게 추운 한국의 겨울날에 미국의 동남부나 중동의 사막에 가는...
강 차관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을 시작해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개발과,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산업정책실 실장과 통상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맡아 왔다. 이어 2018년에는 대통령 비서실에서 산업정책비서관·산업통상비서관을 지내다 지난해 3월부터 중기부 차관을 맡아 왔다.
또 정승일 전 산업부 차관,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이사 등도...
2015년 12월 체결된 협약에서 세계 195개국은 이번 세기말까지 지구 온도를 1.5도 이상 올리지 않기 위해 각각의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자발적 공헌 약속(INDC : Intended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을 했다. 더불어 모든 국가는 이러한 감축 노력을 점점 더 확대해야 한다는 약속도 협약에 명시했다. 그리고 약속을 지키지 않은 국가는 국제 사회의 비난의...
조 대표는 지식경제부차관과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을 지낸 에너지 전문가다. 조 대표는 외형보다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수주 전략을 가져가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Do it Now, Action(DNA)’이라는 체질 개선 프로젝트를 가동, 구매부터 제조 및 설계, 영업·재무까지 업무 전반에서 비용 절감이 가능한 과제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현대일렉트릭은...
2011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지냈고 2013∼2016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역임했다.
조 사장은 취임 이후 약 4개월 동안 이 같은 수익성 개선 전략을 비롯해 △전사 체질 개선 및 변화 프로젝트(DNA) △미래 신성장 동력 등 3가지를 중심으로 경영 전략을 추진해왔다.
우선 실무 담당자 주도 하에 구매, 설계, 제조, 영업 등 전사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