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결산] OCI, 상장사 순익 1위

입력 2011-05-17 15:40 수정 2011-05-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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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 중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OCI는 지난 1분기 3525억67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영업이익 1위를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650개사 중 비교 가능한 465개사에 대한 분석 결과로 K-IFRS기준 연결재무제표 제출법인인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스코 등은 분석대상에서 제외됐다.

케이티앤지는 1893억원의 영업이익으로 2위에 올랐다. 태광산업(1519억4300만원)과 제일모직(1044억원4200만원)도 10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와 세아베스틸, 카프로가 뒤를 이었다. 웅진코웨이와 엔씨소프트, 삼천리도 영업이익 상위에 올랐다.

영업이익 증가폭이 가장 큰 회사는 코스모신소재였다. 코스모신조재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00.2% 증가했다. 후성(1284.94%)과 지코(1049.41%)도 영업익이 10배 이상 늘어났다.

한국특수형강을 비롯해 수산중공업, 일성건설, 일진디스플레이 등도 영업이익 증가률이 높았다.

반면 진흥기업은 869억4700만원의 적자를 내면서 영업이익 최하위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한진해운홀딩스(-480억5000만원)와 쌍용자동차(-418억9400만원)이 뒤를 이었다.

STX팬오션과 한일시멘트는 적자전환하면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영업이익 감소폭이 가장 큰 회사는 우리들생명과학이었다. 우리들생명과학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7.55% 줄면서 7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흥아해운(-96.62%)과 KPX화인케미칼(-95.93%), 삼호개발(-94.15%), 한솔피엔에스(-90.19)도 영업이익이 90% 이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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