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력수요 기온상승으로 둔화

입력 2011-05-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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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온상승에 따라 전력판매량 증가율이 낮아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전기위원회는 17일 4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4.9% 증가한 377억kWh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9.1% 증가한 209억kWh로 전체 전력판매량의 55.3%를 차지했다.

업종별로 기계장비가 16.9%, 화학제품이 13.1%, 철강이 13.9%, 자동차가 9.5% 등 전력다소비 업종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농사용은 전년동월대비 7.1% 증가했지만, 주택용은 1.1%, 일반용은 1.8% 소폭 증가했다.

지경부는 월 평균기온이 지난해 4월 10.3℃에서 올해 11.7℃로 1.4℃ 상승해 난방 전력수요가 감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전과 발전사업자간 거래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도 전년동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경부는 4월 최대전력수요는 6140만kW로 전년동월대비 4.5% 증가했으며, 전력공급능력은 7037만1000kW로 공급예비력은 897만1000kW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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