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신재생 시범사업 6곳 선정

입력 2011-05-15 11:00 수정 2011-05-16 0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화의 시범지역 6곳이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15일 시범사업(테스트베드)선정대상(사업주관)에 태양광은 충청권(충북테크노파크), 대구경북권(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호남권(전북대-광주생산기술연구원), 풍력시스템은 호남권(전남테크노파크), 풍력부품은 동남권(경남테크노파크-부산테크노파크), 연료전지는 대구경북권(포항공대) 등을 선정했다.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개발한 기술·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시험분석·성능검사·신뢰성검증·실증 등을 할 수 있는 설비를 집적화한 사업화 지원거점을 말한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정부예산 200억원을 편성했고, 2011년에서 2013년까지 3년간 총4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장비·공용설비·인프라 등의 설비구축비를 지원하며 부지·건물·운영비 등은 지자체 및 주관기관이 부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공고해 총 11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서면평가·현장실사 및 종합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특히 정부의 핵심정책 과제인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과의 연계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한편, 업계의 수요 및 요구사항, 기업분포, 사업계획,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베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프라를 강화해 태양광, 풍령, 연료전지 관련 제품의 국산화와 신제품 개발이 가속화하고, 제품경쟁력을 강화해 수출산업화가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96,000
    • -0.41%
    • 이더리움
    • 3,558,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485,200
    • -1.46%
    • 리플
    • 730
    • -0.68%
    • 솔라나
    • 233,000
    • +0.47%
    • 에이다
    • 492
    • -1.6%
    • 이오스
    • 659
    • -1.35%
    • 트론
    • 221
    • +0.91%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1.36%
    • 체인링크
    • 15,800
    • -5.05%
    • 샌드박스
    • 371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