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체 주방가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주방 브랜드인 ‘노빌리아’가 국내에 상륙했다.
SK그룹 계열사 SK D&D는 독일 노빌리아로부터 판권을 획득, 지난달부터 국내에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노빌리아는 1945년 설립된 유럽 최대의 주방가구 회사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현대화된 완제품 생산 공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8억4400만유로(한화 1조3430억원)로 지난 20년간 꾸준한 매출 성장과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SK D&D의 엄격한 관리를 통해 마치 독일 현지에 있는 것처럼 노빌리아 제품을 약속된 시간 내에 받아 볼 수 있다고 SK D&D 관계자는 설명했다.
SK D&D 전광현 리빙사업본부장은 “주방가구시장은 가격 중심의 저가 제품과 최상위층 겨냥 프리미엄 제품으로 대별되고 있다”며 “노빌리아 뿐 아니라 라이히트, 인터립케 등의 명품 주방가구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빌리아 쇼룸은 논현동 56-15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2156-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