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짝퉁 박멸 프로젝트’ 실시

입력 2011-05-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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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든 브랜드, 위조 여부 확인시 소비자에게 110% 보상

SK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가 국내에 등록된 전 상표에 대해 위조품 여부를 확인하고, 위조품 판명 시 이를 보상하는 ‘짝퉁 박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도는 11번가에서 구매한 상품이 ‘가품’으로 의심될 경우, 상품 구매일과 관계없이 상시 시행된다.

예로, 11번가에서 명품 백이 구매한 지 1년이 지났다. 그러나 고객이 뒤늦게 이를 ‘가품’로 의심하고, 11번가에 ‘진품·가품 확인’ 요청한다. 혹은 고객이 상품권자에게 직접 진품 감정을 받아도 된다. 그렇게 해당 제품이 ‘짝퉁’으로 판명 나면, 11번가는 책임지고 고객에게 구입 금액의 110%를 돌려준다.

11번가 관계자는 “공식 협력하는 브랜드 상품은 물론 그 외 우리나라에 등록된 어떤 상품이라도 11번가에서 구입한 것이 ‘가짜’로 판명나면 구입금액의 110%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11번가 공식 협력 브랜드는 샤넬, 구찌, 노스페이스, 폴로, MCM, 닥스, 콜롬비아 스포츠 등 303개다. 업계에서 가장 먼저 위조품 보상제를 실시한 11번가는 현재 위조품 보상 건수가 제도 시행 2008년 9월보다 95%이상 줄었다.

11번가 측은 “위보제가 위조품 판매 사전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제는 11번가에서 위조품을 구매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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