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코어, IPO로 110억달러 조달...올들어 최대

입력 2011-05-05 22: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최대 상품거래업체인 스위스의 글렌코어가 올 들어 최대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이달 말 런던과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글렌코어가 제출한 IPO 자료에 따르면 글렌코어는 IPO를 통해 최대 110억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다. 이는 올 들어 최대 규모이자 자원 관련 기업 IPO 중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글렌코어의 주식시가 총액은 최대 610억달러로 일본 대형 상사인 미쓰이물산과 스미토모상사를 합한 규모와 맞먹는다.

글렌코어는 주식의 15~20%를 상장해 이 가운데 31%를 특정 투자자에게 할당할 계획이다. 아랍 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수장국의 정부 산하 투자업체인 아바르 인베스트먼트가 대주주가 될 전망이다.

글렌코어는 광산을 직접 운영하며 생산과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2010년도 매출은 1450억달러, 순이익은 38억달러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49,000
    • +3.73%
    • 이더리움
    • 3,585,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457,300
    • +1.69%
    • 리플
    • 733
    • +2.09%
    • 솔라나
    • 218,100
    • +10.6%
    • 에이다
    • 478
    • +2.8%
    • 이오스
    • 653
    • +0%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33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00
    • +3.21%
    • 체인링크
    • 14,710
    • +3.96%
    • 샌드박스
    • 354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