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바전 스웨덴주재 미국대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운동을 이끌 선거캠프의 재정책임자로 결정됐다.
1일(현지시간) 미 주요 언론에 따르면 바전은 오바마 대통령이 전국재정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며 5월 말까지 대사직을 물러날 것이라고 지난달 29일 인터넷에 올린 글을 통해 밝혔다.
바전은 2009년 스웨덴 주재 대사로 임명됐고 CNET네트웍스의 최고전략책임자(CSO) 등을 지냈다.
2008년 대선 당시 오바마에게 거액의 정치자금을 기부했다.
지난 대선 당시 오바마 캠프의 재정책임자는 시카고의 부호 페니 프리츠커로 당시 7억4500만달러의 기록적인 정치자금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