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명신' 프리보드 신규지정 승인

입력 2011-04-22 10:54 수정 2011-04-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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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22일 명신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하고 오는 27일부터 매매기준가인 7830원(액면가 5000원)으로 매매거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명신을 포함해 68사(벤처기업부 28사, 일반기업부 37사, 테크노파크기업부 3사)가 됐다.

명신은 1998년 6월에 설립된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소재의 기업으로 올해 3월말 현재 자본금은 5억원이며, 2010년말 기준으로 자산총계는 75억9000만원, 부채총계는 68억1000만원, 자본총계 7억8000만원이다. 또한 2010년 매출액은 130억4000만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2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스포츠의류의 제조 및 도·소매업을 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7년 6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았다. 2008년 5월 ISO 9001 인증도 받았다.

명신은 기존 거래처의 매출 확대와 아디다스 글로벌 공장 등록 추진 등으로 향후 매출증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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