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GTO]김성윤-김형태, 일본투어 홈메이트컵 공동 6위

입력 2011-04-17 19:16 수정 2011-04-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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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골프투어 개막전 도켄 홈메이트컵에서 김성윤과 공동 6위에 오른 김형태.

김성윤(29)과 김형태(34.토마토저축은행)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1999년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준우승자 김성윤은 17일 일본 미에현 구와나시의 도켄 타도CC(파71.7,081야드)에서 끝난 도켄 홈메이트컵(총상금 1억3000만엔) 최종일 경기에서 1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281타를 쳤다.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JGTO 상금왕에 오른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이날 1타밖에 줄이지못해 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첫날 65타를 쳐 기대감을 부풀렸던 김경태는 그러나 2,3라운드에서 부진을 면치못한데다 4라운드에서는 15번홀(파5)에서 단 한개의 버디를 골라내고 나머지 홀은 모두 파행진을 벌였다.

김경태는 이번 대회에서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286.38야드에 페어웨이 안착률 58.93%를 보였다. 아이언 샷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그린적중률은 56.94%, 홀당 퍼팅수 1.8개, 샌드세이브 50%를 기록했다.

다카야마 타다히로(33.일본)가 8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 상금 2600만엔을 획득했다. 일본의 슈퍼스타 이시카와 료(20)는 5언더파 279타로 3위를 마크했다.

◇최종일 성적

1.다카야마 타다히로 -8 276(70-68-68-70)

2.가타야마 신고 -6 278(65-68-75-70)

3.이시카와 료 -5 279(70-68-69-72)

6.김성윤 -3 281(69-70-72-70)

김형태 (68-73-68-72)

12.조민규 -1 283(72-70-72-69)

김경태 (65-74-74-70)

21.이동환 +1 289(70-71-77-67)

50.김도훈 +7 291(73-69-74-75)

54.허석호 +8 292(66-73-80-73)

56.장익제 +9 293(71-70-78-74)

60.허인회 +10 294(70-73-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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