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재보궐 선거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야간의 공방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테마주들이 엇갈린 행보를 보이며 시장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전 한나라당 대표는 12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에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사회보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가 유력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저출산테마주의 가장 대표적인 종목인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가 상승탄력에 힘을 받는 모습이다.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는 11일 오후 2시 현재 각각 8.22%, 6.07% 상승하고 있지만 미주제강과 성원파이프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미주제강과 성원파이프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씨 부인인 서향희 변호사를 법률 고문으로 영입한다는 소식에 상승반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현재 주가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현재 미주제강의 대표이사는 박정희 정권 당시 실세였던 윤필용 장군의 아들인 윤해관씨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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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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