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불법대출 혐의 삼화저축銀 대주주 구속

입력 2011-04-02 10:56 수정 2011-04-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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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난 1일 수백억원대의 불법대출 혐의로 삼화저축은행 대주주인 신삼길 명예회장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이석환 부장)는 신씨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한도를 초과하는 불법대출 등으로 모두 수백억원을 불법대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이숙연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금융감독원은 같은 혐의로 신씨와 삼화저축은행 경영진을 지난해 말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달 18일 삼화저축은행 본사와 신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29일에는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씨를 체포했다.

삼화저축은행은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됐으며 지난달 28일부터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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