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개 부분서 필리핀 최우수기업상 수상

입력 2011-03-29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필리핀법인, 사회공헌부문 4년 연속 수상...명예의 전당에 봉헌

▲이정수 삼성전기 필리핀법인장이 필리핀 투자청으로부터 사회공헌, 노사 등 2개 부문에서 최우수기업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이정수 삼성전기 필리핀법인장, 노이노이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 리마 필리핀 투자청(PEZA) 장관)(삼성전기)
삼성전기는 필리핀 생산법인(SEMPHIL)이 사회공헌, 노사 등 2개 부문에서 필리핀 정부가 수여하는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은 최근 필리핀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렸다. 노이노이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이 직접 시상식에 참석해 삼성전기 필리핀 법인장 이정수 상무 등 삼성전기 관계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필리핀 투자청(PEZA)은 매년 수출·사회공헌·노사·환경개선 등 4개 부문 최우수 업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우수 사회공헌상'(Best Community Award)은 필리핀 투자청(PEZA)에 등록된 업체 중 한 해 동안 사회공헌에 가장 크게 기여한 회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삼성전기 필리핀법인은 올해를 포함해 4년 연속 최우수 사회공헌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필리핀 투자청 '명예의 전당'에 봉헌되는 영광을 안았다.

삼성전기는 정규학교에 취학한지 못한 저소득층 아동과 결연을 맺어 학습을 도와주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헌혈 기부 운동·농활·장학 사업·빈민층 의료투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입사원은 입문 교육에서 2일간의 봉사 활동을 한다.

투자청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봉사 마인드를 강화한 측면이 높이 인정돼 사회봉사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 종업원 복리증대·안정적인 노사관계 등도 높게 평가받아 노사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정수 삼성전기 필리핀 법인장(상무)은 “필리핀 사회와 공생하는 기업이미지를 더욱 구축하고, 필리핀 국민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73,000
    • +2.1%
    • 이더리움
    • 3,137,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423,300
    • +3.42%
    • 리플
    • 721
    • +0.98%
    • 솔라나
    • 174,900
    • +0.17%
    • 에이다
    • 463
    • +1.98%
    • 이오스
    • 657
    • +4.78%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00
    • +2.6%
    • 체인링크
    • 14,250
    • +2.67%
    • 샌드박스
    • 340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