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공심위 “박계동, 강재섭 공천헌금 주장 ‘근거없다’” 결론

입력 2011-03-29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나라당은 28일 4.27 경기 분당을 재보선에 한나라당 박계동 예비후보가 제기한 강재섭 예비후보의 공천헌금 의혹에 '근거없다‘고 결론 내렸다.

공심위원은 정희수 제1사무부총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사인간의 단순한 채권·채무 관계일 뿐 후보가 제기한 공천헌금과 관련된 의혹에 대한 입증자료로 볼 수 없고, 공천심사에 반영할 만한 점이 없어 더 이상 공심위에서 논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심위는 이날 박 예비후보가 의혹 자료로 제출한 차용증과 수표 사본에 거론되는 신모 의원을 불러 조사를 벌였다. 신모 의원도 관련 공증서류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정 사무부총장은 “단순히 신모 의원의 지인 사이에 이뤄진 채권·채무관계라는 것을 입증하는 공증문서”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강 예비후보측은 “박 후보가 그간 주장하던 것이 악질적이고 무고라는 것이 몇시간만에 명백히 판명됐다”면서 “당과 공심위는 (박 후보의)후보자격을 박탈하던지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공심위는 내달 5일 회의를 열고 분당을 지역 후보자 결정 방식을 정할 예정이다.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는 2차례의 여론조사로 정하기로 했다. 공천을 신청한 8명 전원에 대한 지지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여기서 1·2위를 한 예비후보에 대해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06,000
    • -1.02%
    • 이더리움
    • 3,403,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47,500
    • -2.63%
    • 리플
    • 780
    • -1.14%
    • 솔라나
    • 195,100
    • -1.96%
    • 에이다
    • 473
    • -1.66%
    • 이오스
    • 691
    • +0.14%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2.26%
    • 체인링크
    • 15,080
    • -2.58%
    • 샌드박스
    • 365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