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퓨쳐, 다음달 코스닥 상장 예정

이퓨쳐는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주식수는 90만주, 공모희망가는 5200~6400원이며 총 46억8000만원~57억6000만원을 조달 할 예정이다.

다음달 11~12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되며 청약예정일은 다음달 18~19일이다.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27일이며 삼성증권이 주관한다.

이퓨쳐는 영어교육 콘탠츠 개발 및 판매기업으로 지난 2000년 설립된 이후 국내 ELT(English Language Teaching, 영어를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 가르치는 것) 콘텐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스마트 파닉스(Smart Phonics)'로 영어 읽기와 쓰기를 150여 가지 게임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ELT 파닉스 교재 온∙오프라인 판매율 1위를 기록했으며 대만, 일본, 중국, 스페인, 멕시코, 중동 등에 수출되고 있다.

'파닉스 랜드(Phonics Land)'는 세계 최초 인터넷 파닉스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0년 디지털 콘텐츠 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국 에너하임 대학에서 만든 세계 최초 온라인 테솔(TESOL) 학위 프로그램에 30만 달러를 투자해 국내 사업권을 획득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TESOL 인증과정을 서비스 중이다.

이퓨쳐의 2008~2010년 매출액은 각각 80억원, 107억원, 123억원이었으며 순이익은 각각 18억원, 22억원, 27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