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아들' 박상민, "골칫 덩어리 막내" 왜?

입력 2011-03-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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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42)이 엘리트 집안 골칫 덩어리 막내 아들이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상민은 3월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아버지도 의사, 형님들도 의사다"며 "나는 공부 안 하는 막내 아들이었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의사 아버지가 노상 문학상을 받은 수필가다"면서 "형님들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의사가 됐다. 수석, 차석을 나란히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반에서 70명 중 68등했다"며 선생님들이 형들과 비교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박상민은 "그래서 더 반항했던 것 같다"며 "어떤 이들은 막내가 없는 줄 알았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반항아 이미지, 박상민" , "장군의 아들이 아니라 의사의 아들이었군", "스트레스 심했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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