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클럽] 온오프 XI-D 드라이버-망치효과 거리늘려

‘XI-D 드라이버’는 일본명품 온오프(on off)가 선보인 프리미엄 골프클럽. 이상적인 탄도와 비거리에서 탁월하다는 평이다. 온오프만의 테크놀리지인 밸런스와 스윙, 그리고 어시스트시스템(balance & swing, assist system)을 적용했다. 아마추어 골퍼면 누구나 즐겁고 쉽게 치게 만들었다는 것이 온오프측 설명이다.

올해 신제품으로 선보인 이 드라이버는 기존 클럽에다 ‘파워브릿지’를 채용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시켰다. 텅스텐 웨이트바로 5g이다. 솔 부분에 장착해 보다 강력한 헤드를 만들었고 ‘와이드 하이퍼 이펙트 페이스Ⅱ’와의 상승효과로 저 스핀을 실현했다.

페이스를 더욱 가볍게, 백사이드는 더욱 무겁게 제작해 관성모멘트를 증가시켜 기분 좋은 임팩트는 물론 보다 즐거운 타구음과 거리를 늘리는데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페이스의 경량화로 드로(draw)구질을 구사해 거리를 늘렸다는 것이다. 헤드 뒤를 늘린 것은 ‘망치’효과를 가져 온다. 못을 나무에 박을 때 널빤지보다는 앞뒤로 길게 나온 망치로 치는 것이 더 잘 들어가게끔 하는 원리다.

온오프만의 특별한 점은 페이스의 두께를 9개면으로 분리했다는 것. 중심보다 주변의 페이스를 더 얇게 디자인해 뛰어난 복원력과 임팩트 순간 볼의 탄성을 최대한 증가시켰다.

페이스 소재는 반발력이 강한 아이언 6-4티타늄을 사용했고, 나머지 부분은 초경박의 811티타늄을 재료를 이용했다. 샤프트는 초고밀도 카본을 사용해 경량이면서도 파워풀한 탄력으로 원하는 비거리에 도전한다.

이 클럽은 로프트, 라이, 페이스 앵글의 조정이 가능하다. 온오프클럽은 마스터스인터내셔널(대표이사 신철순. www.iMasters.co.kr)에서 수입,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