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리토 ‘원맨쇼’ 맨유, 마르세유 꺾고 챔스 8강 진출

입력 2011-03-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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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추가골을 기록하고 있다.(AP/연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치차리토(23.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두 골 원맨쇼로 마르세유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치열한 접전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 0-0 무승부를 거둔데 이어 이번 2차전 승리로 맨유는 1,2차전 합계 2-1로 8강 진출팀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이날 부상에서 회복한 나니와 긱스를 측면에 배치하며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치차리토와 루니를 배치하고 리오 퍼디난드와 비디치의 빈 자리를 스몰링과 웨스 브라운으로 대체, 공격적으로 나섰다.

이에 마르세유는 최전방에 지냑을, 에이유와 레미는 그 뒤를 받쳤다.

이날 경기는 양팀이 선제골을 넣기 위한 공격적인 전술로 나섰다. 그러나 초반부터 승기는 맨유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5분 치차리토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루니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초반 터진 선제골로 경기를 주도한 맨유는 후반에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후반 30분에도 치차리토의 추가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던 긱스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펼친 치차리토는 이날 승리의 선봉장이었다.

후반 38분 페널티 박스의 혼잡한 상황에서 브라운의 공중볼 처리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그대로 경기는 종료, 2-1 맨유의 승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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