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테마株, 연 이틀 '사자' 행렬 이어져

입력 2011-03-15 08:58 수정 2011-03-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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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대규모 지진으로 국내 내진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15일 포메탈, 삼영엠텍, AJS, 유니슨 등은 전일 상한가에 거래를 마친데 이어 이날 개장전 동시호가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일본 지진으로 인해 국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설계기준이 크게 강화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조달청은 이날 현재 5.5까지로 돼있는 국내 공공건물에 대한 내진설계기준을 올 하반기부터 6.5로 높이기로 하고 내부검토에 들어갔다.

앞서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은 일본 지진 대참사에 따른 원전 피해와 관련 "우리나라 원전 내진설계 안전 기준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메탈은 풍력발전, 원자력발전, 방위산업, 산업기계 등의 분야에서 생산한 내진설계용 벨브 720여 가지 제품을 180여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AJS는 비용접 방식의 관이음쇠로 신축성과 팽창성이 높아 내진설계에 적합한 제품으로 꼽히는 조인트를 개발했다.유니슨은 내진용 교량받침과 건축물용 재진면진장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유니슨하이테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삼영엠텍은 교량에 소요되는 구조재 및 내진, 면진받침을 생산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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