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해 신규분양 주택가격 13% 올라

입력 2011-03-01 14:30 수정 2011-03-0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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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이 평균 1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통계국은 28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주요 경제 및 사회지표를 담은 '2010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통계'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월간 단위로는 4월에 전년 동월 대비 17.3% 올라 고점을 찍은 뒤 점차 상승률이 둔화돼 12월 8.5%로 낮아졌다.

작년 중국의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10.3%,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3%, 재정수입증가율은 21.3%로 지난 1월에 발표된 잠정치와 별 차이가 없었다.

무역은 수출 15천779억 달러(전년비 31.3% 증가), 수입 1조3948억 달러(38.7% 증가)로 무역수지는 1831억 달러(6.4% 감소)로 집계됐다.

물가 폭등의 주범으로 꼽힌 식품 가격은 연간 7.2% 올랐다.

신규 취업인구는 1168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66만명 늘어나 지난해 말 현재 실업률은 전년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진 4.1%로 집계됐다.

중국의 국가 외환준비금은 총 2조8473억 달러로 2009년 말에 비해 18.7% 증가했다.

중국의 통화량(M2) 잔액은 72조6000억 위안으로 전년 말 대비 19.7% 늘었다.

고정자산투자는 27조8140억 위안으로 전년에 비해 23.8%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전년에 비해 6.2%포인트 떨어졌다.

신규 휴대전화 보급 대수는 1억1179만대, 작년 말 현재 휴대전화 가입자는 총 11억5339명에 달했다.

인터넷 가입자는 작년 말 현재 4억5700만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수해 등 각종 자연재해에 따른 직접적인 경제손실액은 5340억 위안으로 전년보다 1.1배 늘었다.

규모 5 이상 지진은 17차례 발생했고 이중 10차례가 재해로 이어졌으며 지진 사망자는 2075명, 직접적인 경제손실액은 235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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