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2011 제네바 모터쇼'에 어떤 모델 나올까?

입력 2011-02-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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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E-Type', 'XKR-S' 및 전기차 '레인지-e' 등 공개 예정

▲페라리의 창업자 엔조 페라리가 "가장 아름다운 차"라고 극찬했다는 재규어 'E-Type'
재규어 랜드로버가 오는 3월3일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재규어 E-Type'을 전시하고, 스포츠카 'XKR-S', 전기차 '레인지-e'를 최초 공개한다. 또 레인지로버 브랜드의 컴팩트 SUV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가 이번 모터쇼에 전시하는 '재규어 E-Type'는 페라리 창업자인 엔조 페라리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라고 극찬을 한 스포츠카다. 265마력의 3.8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은 최고 속도 240km/h를 기록했다.

또한 재규어 브랜드 가운데 가장 빠른 모델인 'XKR-S'도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3세대 5.0리터 AJ-V8 올 알루미늄 엔진에 트윈 보텍스 루트타입(Roots-type) 수퍼차저가 적용됐다. 재규어의 신형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9kg.m를 발휘해 0-100km/h 가속시간을 불과 4.2초 만에 돌파하며 최고속도 300km/h를 달성한다.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랜드로버 최초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차인 '레인지-e'도 공개된다. 현재 영국 랜드로버 디자인 엔지니어링 센터에서 개발 단계에 있다. '레인지-e'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모델을 기반으로 8단 ZF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3.0리터 TDV6 엔진이 탑재됐다.

'레인지-e'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불과 89g/km로 감소시킨 4륜구동 모델로서 1회 충전 뒤 전기 동력만으로 32km 주행 가능하고 1회 연료 주입으로 무려 1112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한다.

랜드로버는 또 주력 모델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개성을 강조하는 3가지 디자인 테마를 제시할 계획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퓨어(Pure)', 화려한 '프레스티지(Prestige)',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다이내믹(Dynamic)' 등으로 출시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이동훈 대표는 "2011 제네바 모터쇼는 화려한 라인업을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전통과 미래지향적 기술을 동시에 선보이는 뜻 깊은 무대"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규어 랜드로버가 전세계에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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