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원자재값 급등...국내 경제 '빨간불'

입력 2011-02-23 12:46 수정 2011-02-23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철 2월 수입가 154달러..전월比 2.2%↑

주용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23일 관세청이 발표한 '2월 주요 원자재 수입가격 동향'에 따르면 철은 전월대비 2.2% 상승해 톤당 154달러를 기록했다. 수입물량도 전월대비 2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켈과 구리,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가격도 동반상승했다. 니켈은 전월대비 8.4% 상승, 톤당 2만6538달러를 기록했고 구리와 알루미늄도 전월대비 각각 6.9%, 3.4% 올라 톤당 각각 9137달러, 2589달러를 보였다.

곡물도 대부분 상승했다. 옥수수와 원당, 제분용밀 등 곡물가격도 치솟고 있다. 옥수수와 원당은 전월대비 각각 10.1% 상승해 톤당 277달러, 677달러를 기록했다. 제분용밀도 전월대비 1.2% 상승한 톤당 380달러로 나타났다.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류 수입단가도 급등했다. 원유의 경우 2월 중 수입단가가 배럴당 94.64달러로 전월대비 5.8% 뛰었다. 원유값은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무려 22.2%나 폭등했다. 가스 단가도 톤당 578달러로 전월보다 2%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18,000
    • +0.35%
    • 이더리움
    • 3,667,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503,000
    • +3.39%
    • 리플
    • 838
    • +2.82%
    • 솔라나
    • 215,800
    • -0.19%
    • 에이다
    • 0
    • +1.04%
    • 이오스
    • 0
    • +2.1%
    • 트론
    • 0
    • +1.12%
    • 스텔라루멘
    • 143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1.27%
    • 체인링크
    • 14,900
    • +2.55%
    • 샌드박스
    • 376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