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작물재해보험 자기부담 15%형 신설

입력 2011-02-15 0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협은 농작물재해보험 도입 11년차를 맞이해 이달 14일부터 3월18일까지 전국의 지역·품목농협에서 보험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입대상 품목은 사과, 배, 단감, 감귤, 떫은감 5개 품목이다. 전국의 과수농가들은 과수원이 속한 주소지의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을 통해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대상 작물별 재배면적이 1000㎡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하고자 하는 과수원별 보험가입 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보상 대상은 주계약기준 태풍(강풍), 우박을 보상하며 봄동상해, 가을동상해, 집중호우, 태풍(강풍)·집중호우에 의한 나무보상은 특약을 추가로 가입 시 보상받을 수 있다.

올해 달라지는 사항은 △자기부담비율의 종류가 20%형, 30%형 2종에서 15%형을 신설 △떫은감의 경우 봄동상해 특약으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개선 △나무보상 특약의 경우 고사된 나무가 11주 이상일 경우 10주 초과 주 수당 보상금액을 상향 조정(5만원→10만원)했다.

이 중 15%형 가입은 최근 3년 연속 보험에 가입했고 3년간 보험금을 지급받은 사실이 없는 과수원이면 가능하다.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이사는“작년에 태풍 곤파스와 각종 동상해, 우박 등의 사유로 지급한 보험금이 776억원으로 농가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며 “농가는 농작물재해보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04,000
    • +0.47%
    • 이더리움
    • 3,672,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502,500
    • +3.4%
    • 리플
    • 837
    • +2.95%
    • 솔라나
    • 216,200
    • +0.19%
    • 에이다
    • 487
    • +1.25%
    • 이오스
    • 680
    • +2.41%
    • 트론
    • 182
    • +2.25%
    • 스텔라루멘
    • 142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50
    • +1.19%
    • 체인링크
    • 14,880
    • +2.55%
    • 샌드박스
    • 374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