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신내동에 신청사 건립

입력 2011-02-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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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중랑구 묵동에 있는 중랑경찰서가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12월까지 신내동에 신청사를 지을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신청사는 북부간선도로 신내IC 근처의 신내동 267-1번지 1만1471㎡ 부지에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10일 열린 제8차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 이같이 결정 했다. 시는 기존 경찰서 건물의 권위적 이미지와 달리 역동적이면서도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신청사의 디자인안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디자인안에서 본관동과 민원동 중 민원동은 개방감을 살리고자 벽면에 투명유리를 쓰고 본관동과 연결되는 다리형 통로를 설치하도록 했다.

장애인과 노약자를 배려해 민원실 주출입구 동선을 단순하게 만들며, 구내식당을 민원동 2층에 배치해 직원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옥상에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쓸 수 있는 정원이 조성되며, 사무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 표시도 설치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안은 이전에 공공건물이 가진 권위주의를 탈피한 점이 특징이다”며 “현재 짓고 있거나 앞으로 지을 공공건물 역시 시민들이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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