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드럼세탁기, 美 시장 4년 연속 1위

입력 2011-02-11 10:20 수정 2011-02-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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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매출액 기준 22%, 수량 기준 21.1% 모두 1위

(LG전자)
LG전자 드럼세탁기가 미국 시장에서 4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시장조사업체인 스티븐슨 컴퍼니(Stevenson Company)는 11일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22.0%, 수량 기준 21.2%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2007년부터 1분기부터 4년간 1위를 유지했다. 또 수량 기준으로는 2008년 2분기부터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드럼세탁기 약 4대 중 1대는 LG전자 제품인 셈이다.

1위 유지를 위해 LG전자는 지난해 6모션 기능을 적용한 대용량 드럼세탁기를 내 놓았다.

LG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은 미국 시장에 출시 된 제품 중 최대 용량이다"며 "효율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고 했다.

LG전자는 올해도 미국 시장에서 스팀 드럼세탁기, 알러지케어 드럼세탁기 등 신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과 대용량, 고효율 신제품 등으로 판매 호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성진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만의 핵심 기술, 차별화된 제품 및 디자인 경쟁력이 드럼세탁기의 성공 원동력" 이라며 "올해는 절전형 신제품 등 프리미엄 가전 대표 브랜드로서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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