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음식ㆍ의약품 이것만은 주의하자

입력 2011-01-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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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음식물 보관방법, 약물 복용 시 피해야할 음식 등 일반적인 주의사항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청은 우선 육류는 기름이나 껍질을 제거해 조리하며 갈비·삼겹살보다 살코기를 선택하고 채소와 함께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술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술의 알코올 성분은 체내에 먼저 흡수되어 에너지로 이용되고 안주는 대부분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는 만큼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

겨울철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패류 등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평소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이 필요하고 과일·채소 섭취도 권한다고 전했다.

식약청은 신선한해열진통제, 멀미약 등 의약품 복용시 주의사항도 알아둬야 한다고 밝혔다. 열이 나거나 두통이 있을 때 주로 많이 복용하는 해열진통제는 간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복용 시에는 음주를 피하고 신속한 효과를 위해서는 공복 일 때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감기약의 경우 졸린 경우가 많아 자동차 운전 등 기계 조작을 반드시 피해야한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일반식품과 구분을 위해 제품 포장지 앞면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또는 도안이 표시돼 있으므로 소비자는 이를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의료기기를 구입할 때는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 여부를 확인하고 식약청 허가 제품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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