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총, 한미약품·나현 회장 고발

입력 2011-01-28 09:19 수정 2011-01-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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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는 지난 27일 한미약품과 나현회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한미약품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각각 고발했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지난해 12월 26일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이 주최하는 개인 연회가 한미약품 자회사 ‘어양’에서 운영하는 한미약품 본사 2층 연회장에서 열렸는데 이 때 사용된 식대와 주류대 등 1천여만원 상당의 향응을 한미약품이 무상으로 제공했다는 주장했다.

그는 “이를 입증할 연회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제보 받아 확보해 둔 상태며 사건이 벌어진 후 한미약품의 솔직한 인정과 사과 등 진지한 대응을 요구하였지만 한미약품이 긍정도 부인도 않는 애매한 태도로 일관하여 고발에 이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벌어진 연회에는 나현 회장의 지인이 30명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나 회장과 어양 측은 “행사비용을 나중에 내기로 협의가 되었던 일”이라면서 후원사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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