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임상시험 종합발전계획 수립

입력 2011-01-26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첨단화, 특성화를 토대로 한 세계5위의 임상선도국가로 진입’을 목표로 장기적인 임상시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임상시험 발전계획의 주요 추진방향은 △임상시험 규제경쟁력 강화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임상시험 안전보호체계 강화 △임상시험 소통강화체계 구축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방안 등이다.

각 추진방향의 정책과제에 대해 임상시험의 산업적 측면과 피험자 안전관리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구체화하고 추가적으로 정책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식약청 내 임상시험 관련 부서 및 외부기관에서 추천한 전문가를 포함해 이희성 식약청차장과 서울대병원 방영주 교수를 공동단장으로 한 ‘임상미래창조2020 기획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은 의료제품(신약,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등)산업 및 의료서비스 등 전체 의료산업을 성장촉진하고 자체로서도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지난 2009년 해외시장 수익이 60조에 달했고 오는 2014년에는 72조를 예상한다.

식약청은 이 계획이 수립되고 시행되면 중국, 인도 등 거대후발국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세계 속의 임상시험 우위선점을 통해 선도국가 진입과 지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09,000
    • -0.21%
    • 이더리움
    • 3,265,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6,100
    • -0.43%
    • 리플
    • 718
    • +0%
    • 솔라나
    • 193,000
    • -0.87%
    • 에이다
    • 472
    • -1.67%
    • 이오스
    • 640
    • -0.31%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32%
    • 체인링크
    • 15,330
    • +1.32%
    • 샌드박스
    • 341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