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로봇 시범교육사업 완료

입력 2011-01-19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운대학교(총장 김기영)는 지난해 6월부터 6개월간 시행되었던 ‘교육용로봇 시범교육사업’(전담기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용로봇 시범교육사업’은 2010학년도 지식경제부 보급 및 확산사업으로 광운대와 서울시청,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해 서울시내 15개 학교와 2개 아동복지센터에서 7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시간과 방과 후 수업에서 6개월 동안 운영됐다.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로봇을 적용한 과학, 사회, 국어 등 정규 일반교과 수업과 창의적 재량활동, 방과후 학교에서의 로봇을 이용한 창의력 향상 수업을 함께 받았다.

초등 정규 일반교과 수학시간에는 로봇을 활용해 평면도형을 회전시켜 얻을 수 있는 입체도형에 대해 공부하고 회전체와 회전축, 구와 구의 구성 요소 등을 배웠다.

창의적 재량활동 및 방과후 학교 수업시간에는 로봇을 이용하여 ‘오토바이’, ‘북치는 로봇’, ‘큰절하는 로봇’등을 제작하며 창의력을 향상시켰다.

이번 시범교육사업에 참여한 박주현 삼육초등학교 교사는 “기대 이상으로 학생들이 로봇활용교육에 흥미를 보였다”면서 “로봇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수업들이 좀더 개발이 된다면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일우 광운대 교수는 “로봇의 다양한 활용이 기대되는 요즘 이러한 성공 사례와 체계화 된 시스템을 통하여 로봇교육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좀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로봇활용교육이 될 수 있도록 유관 부처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19,000
    • +2.47%
    • 이더리움
    • 3,533,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56,200
    • +1.31%
    • 리플
    • 733
    • +1.38%
    • 솔라나
    • 215,600
    • +7.85%
    • 에이다
    • 475
    • +2.15%
    • 이오스
    • 651
    • +0.15%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5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150
    • +3.96%
    • 체인링크
    • 14,520
    • +1.68%
    • 샌드박스
    • 353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