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10년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입력 2011-01-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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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만2000대 팔아… 비유럽지역에서의 선전 및 신차 효과

▲푸조 '3008'
푸조가 지난해 214만여대를 판매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푸조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브랜드 200주년을 맞이한 푸조가 지난해 214만2000대를 판매, 전년 대비 16.3% 신장세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푸조는 세계 자동차 시장 순위에서도 전년 보다 한 간계 상승한 9위로 올라섰다. 프랑스 자동차 업체론 유일하게 2년 연속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에 힘입어 푸조는 오는 2015년까지 세계 순위 7위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푸조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은 비유럽 지역에서의 선전 덕분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유럽지역에서 37%의 성장을 달성해 96만9000대를 판매했고 아시아지역에서는 16만4000대를 판매했다. 이밖에도 라틴 아메리카에서 17만3000대를 판매하는 등 주로 비유럽지역에서 선전했지만 유럽지역에서도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며 전체 판매량을 뒷받침했다.

지난해 출시한 'SUV 3008'과 프리미엄 쿠페 'RCZ'의 인기도 사상 최대 실적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SUV 3008'은 목표 판매량 보다 30% 많은 수요로 푸조의 판매 신장을 이끌었다.

한편 푸조는 올 상반기 국내에 '308'과 '508'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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