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업계 첫 명품관 전용 앱 출시

입력 2011-01-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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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명품관 전용 앱을 개발해 출시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이 명품관 전문 아이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에서 명품관 전문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 백화점은 갤러리아가 최초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갤러리아 명품관의 행사정보, 뉴스 및 e-Catalog 등 단순한 정보 제공 기능 외에도 인기상품 브랜드 원스톱 연결, 의류 사이즈 단위 변환, 포스트카드 제작 및 발송 등의 기능을 갖추었다.

갤러리아 앱에서는 명품관에서 제공하는 일별 추천 상품과 시즌별, 테마별 인기 상품 정보 및 브랜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상품 이미지를 확인하면서 바로 해당 브랜드에 전화해 상품에 대한 문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상품을 보다가 브랜드에 전화하기 위해 앱을 닫고 키패드를 누르는 번거로움, 높은 아이큐를 요구하며 머리 속에 잠시 번호를 외워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어플리케이션에서 소개되는 제품 및 브랜드 중 고객의 선호에 따라 즐겨찾기에 등록해 정보를 제공 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명품관 WEST LED 외관을 배경으로 스마트폰 이용자가 ‘발렌타인데이,’,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의 이미지를 활용해 명품관을 꾸미는 ‘오락적 기능’과 직접 찍은 사진이나, LED 외관 배경으로 카드를 E-카드를 만들어 이메일, 트위터로 전송하는 ‘메시지 전송 기능’도 흥미롭게 구성했다.

갤러리아명품관 기획운영팀 한경덕 팀장은 “지난해 8월 백화점 최초로 오픈한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높은 호응이 다양한 컨테츠가 제공되는 이번 APP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 며 “향후에도 다양한 컨텐츠를 추가하여 스마트 폰 속에서 만나는 또 하나의 명품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갤러리아 명품관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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