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 4Q 출하 전년비 3.1%↑...'예상 하회'

입력 2011-01-14 07:01 수정 2011-01-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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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PC시장이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내놨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를 인용, 지난해 4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하는데 그쳤다고 보도했다.

당초 가트너는 글로벌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가트너는 "지난해 연말 고객들의 관심이 태블릿PC 등 다른 가전제품으로 분산되면서 주요 지역에서 PC 매출이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체적으로도 매출이 13.8% 증가했으나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당초 전망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휴렛패커드(HP)가 글로벌 시장점유율 18.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에이서(12.7%) 델(11.6%) 레노보(10.1%) 도시바(5.7%)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 시장에서는 HP의 시장점유율이 29.3%였으며 델(22.1%) 에이서(11.1%) 도시바(10.3%) 애플(9.7%) 등의 순이었다.

특히 애플은 전년 동기에 비해 23.7%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로도 HP가 17.9%로 1위였고 에이서(12.9%) 델(12.0%) 레노보(9.7%) 도시바(5.4%)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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