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ㆍ해ㆍ공군사관학교ㆍROTC 임관식 통합 추진

입력 2011-01-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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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해 3월부터 육ㆍ해ㆍ공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 학군사관(ROTC)의 졸업식 및 임관식이 통합된다.

군 관계자는 11일 "육ㆍ해ㆍ공군 장교 임관식을 함께 치르면 낭비를 줄일 수 있고 합동성 강화라는 상징적 의미까지 부여할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서울(육군사관학교)ㆍ경남 진주(해군사관학교)ㆍ충북 청주(공군사관학교)ㆍ경북 영천(육군3사관학교)ㆍ경기 성남(ROTC)에서 각각 열리던 임관식이 한 곳에서 통합 행사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임관 인원 5400여명에 그 가족까지 포함하면 참석 인원은 모두 1만6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학군교 연병장과 육사 연병장 중 숙박시설까지 고려해 육사 연병장을 가장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임관식은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로 간소하면서도 엄숙하게 실시하고 졸업식은 학교별로 축제 분위기 속에 시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통합 행사를 치를 경우 대통령이 매년 참석할 수 있어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의 행사 참석일정도 줄어들어 '전투형 부대'라는 목표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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